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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엔딩 장면/대사

by Vella 벨라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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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지는 2521 스물다섯스물하나 엔딩 대사

 

*BGM으로

김태리, 남주혁, 보나(우주소녀), 최현욱, 이주명 의 'With'

BIGBANG (빅뱅) 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둘 중에 한 곡을 들으시면서 보시면

몰입에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눈물이 날 수도 있어요ㅠㅠ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엔딩 장면/대사

희도: 너를 너무 오래 이곳에 세워두었어. 백이진.

희도: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을 할게. 백이진.

희도: 너는 존재만으로도 날 위로하던 사람이었어.

희도: 혼자 큰 나를 외롭던 나를 따듯하게 안아준 사람이었어.

이진: 너는 내가 가장 힘들 때 나를 일으킨 사람이었어.

이진: 네가 없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야.

희도: 나도 나를 믿지 못할 때.

희도: 나를 믿는 너를 믿었어. 그래서 해낼 수 있었어.

이진: 너는 나를 웃게 했고, 너랑 있으면 가진 게 없어도 다 가진 것 같았어.

희도: 맞아. 어느 순간은 함께라는 이유로 세상이 가득 찼지.

이진: 그래. 완벽한 행복이, 뭔지 알게 됐어.

희도: 너 때문에 사랑을 배웠고 이제 이별을 알게 되네.

이진: 네가 가르쳐준 사랑이 내 인생을 얼마나 빛나게 했는지 넌 모를 거야. 정말 고마워.

희도: 고마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어.

희도: 안녕, 백이진.

이진: 안녕, 나희도.

희도: 오늘은... 너 먼저 가.

이진: 응.

희도: 모든 걸 갖겠다고 덤비던 시절이었다. 사랑도 우정도 잠시 가졌다고 착각했다.

희도: 지나고 보면 모든 게 연습이었던 날들. 함부로 영원을 이야기했던 순간들.

희도: 나는 그 착각이 참 좋았다. 그래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하나 있었지.

그 해 여름은 우리의 것이었다.

 

뿌애애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넘 슬퍼어어어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지마...

돌아와....

못 보내....

행복했고, 즐거웠어.

"스물다섯 스물하나"

청춘이었ㄷr...ㅠㅠ

ㄴr도 저런 ㅅr랑 해보고 싶ㄷr...흐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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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좋았어 좋았다구!!! 둘이 만난 서사를 그렇게 예쁘게 쓴 만큼 헤어지게 된 서사도 천천히 잘 풀었으면 내 인생드라마가 됐을텐데!!!!!!

-나 또 울어ㅠㅠㅠㅠㅠㅠ

-아 종나 슬퍼서 못 보겠음 ㅠㅠ 스밯 이런 엔딩은 아니자나!!!!!!!!!!징짜!!!!!!!!!!

-싫어 난 싫어 난 싫다고 해피앤딩 좋아한다고!!!!!!!!!!!!!! 빼액!!!!!!!!!!!!!!!!!!!!!!!!

-뿌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 마음을 다 해 사랑했대 개슬프다.........

-개짱나!!!!짱나!!!!! 이래서 청춘드라마 볼 때는 개재밌는데 결말이 항상 이따구임.... 항상......청춘 한 장면으로 남아 개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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