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감자탕 '
- 오목교점
[ 후기/ 리뷰 ]
SNS에 있는 이 글 보고
먹고 싶어서 바로 Go Go~!
감자탕 - 소
가격: 26000원
"주문시 매운맛을 원하시는 경우
'얼큰' 감자탕
이라고 말씀해주세요."
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어서
여쭤봤더니,
막 엄청 그렇게 매운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길래
매운 걸 좋아하니까 얼큰 감자탕으로 주문했다!
둘이 갔는데
양은 둘이 먹기 충분했다!
아주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뼈다귀가 총 6개 들어 있는데
살점도 푸짐하게 붙어 있고
뼈 크기도 커서
세 명까지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공깃밥은 따로 주지 않는다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 듯!
하지만 전 볶음밥을 먹어야 하기에
공깃밥은 그냥 패스~
고기를 탑 쌓아줘서
건드리면 큰일 날 것 같았는데,
고기 덜어놓을 그릇을 주셔서
여분 그릇에 고기 조금 덜어두고
먹을 만큼씩 국물에
푹 담궈서 팔팔 끓여 먹었다
확실히 국물 맛이
뼈다귀 고기에 싸악 스며들어 있어야 맛있당!!ㅎㅎ
확실히 매운맛으로 하길 잘한것 같다:)
얼큰 감자탕인데도
그렇게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 맵지도 않고
딱 칼칼하고 얼큰하니
매운 정도가 아주 딱이 었다!
고기랑 국물이랑
거의 다 먹었을 쯤에
볶음밥을 추가했다~!
하도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1인분만 추가했다ㅋㅋㅎ
청년치즈볶음밥
가격: 4000원
우오우우우우움~!!!!!!
볶음밥은 꼭 필수인듯!!!!
진짜 젤 맛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원래 감자탕은 흰 쌀밥에
뼈다귀 고기 살점이랑
감자탕 국물이랑
묵은지 딱! 해가지고
먹으면 JMT인데!!!
볶음밥이 너무 맜있어서
공기밥 안 먹은 거 1도 후회 안된듯!! ㅎㅎ
총평:
청년감자탕 이 집 만의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양도 적당하고 맛도 보통이라
딱 1번 정도는 먹어볼만하다
그렇다고 막 재방문해야지
이건 아닌것 같지만.. ㅎ
그래도 볶음밥은 확실히 맛있었다!
다 먹고 계산할때
마무리로
자판기 믹스커피 뽑아 먹는 건 필수다!!
+감자탕을 탑으로 쌓아준단 거 빼고는
딱히 막 특별한 게 없어서 26000원 주고
감자탕 먹는 것보단
뼈해장국 8000원짜리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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