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사람의 말 습관

말을 하는 방법과 자세는

말 그 이상의 것들을 보여준다.

말이란?

대선후보 TV토론,

어떻게 보셨나요?

 

내가 응원하는 후보는

역시 내 생각대로

훌륭한 후보던가요?

 

아니면 이번 기회에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

의외의 후보가 있나요?

 

근데 한가지

모두 공통되게 느낀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말의 격

'언어를 통한 메시지' 이상으로

'언어를 초월한 메시지'가 중요하다고요.

 

실제 발언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발언을 통해 느껴지는 그 사람의

신념, 각오, 결단력, 설득력, 인격 등

 

'말의 격'에서 보이는

그 '인물'이 더 중요하다는 것

아마 모두 느꼈을 것입니다.

 

전 세계의 리더들이 모여서

언어의 승부를 주고받는 다보스 포럼

 

이곳처럼 '말의 격'이 

중요한 곳은 아마 없을 텐데요.

 

어떻게 말하는 것이

'말의 격'을 갖춘 것인지,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이 안에는 말라리아모기가 들어있습니다"

-빌 게이츠 MS 창업자

 

이 모습, 사실 20년 전만 해도

빌 게이츠에게선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사회사업가로 변신한 지금 그는

'자애로 가득한 사회 공헌가'라는 인격을

훌륭하게 표출하고 있죠.

 

전 세계 톱 리더는 이야기하는 테마에 맞춰

'인격'을 선택하고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 세계의 금융업은 탐욕스럽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친구끼리는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내로라하는 금융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호응을 받을 말은 아니죠?

 

냉랭해진 행사장 분위기,

그는 이렇게 말을 잇습니다.

 

"이런, 박수가 적은데요?"

 

그랬더니 청중은 기가 눌린듯

열렬한 박수를 보내죠.

 

전 세계 톱 리더는 

'담력'으로 청중을 압도합니다.

 

"우리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3000년이라는 역사,

그 역사 속에서 내려질 것입니다."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

 

국가지도자의 유능함,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삶의 과정을 통해

쌓아온 인격의 무거움과

 

수백 년, 수천 년을 바라보며

역사와 사상, 문명을 바라보는 스케일은

국가 지도자가 갖출 또 다른 인격이죠.

 

전 세계 톱 리더는

'역사'와 '사상'을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둔 후보는 

'말의 격'을 갖춘 후보인가요?

마이크

잊지 마세요!

우리가 뽑을 바로 그 리더,

전 세계 톱 리더들과

'말의 격'으로 경쟁할

 

우리나라 '대표선수'라는 것을요!

 

<말의 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