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실제로 도움이 됐던 거

우울했을 때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것들

 

-다들 그렇게 성장하는 거지(X)

-긍정적으로 생각 좀 해봐(X)

-원래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하는 거야(X)

 

-고양이(O)

-무계획 여행(O)

-돈(O)

-오늘은 이만 좀 쉬어(O)

 

 

요즘 진짜 느끼는 건데,

너무 열심히 살지 않기로 다짐했어.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살다 보니까

나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지고,

뭔가 일이 잘못되면

자책하게 되고

집에 가면 무기력증에 시달리느라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

 

근데 중요한 건 날 힘들게 하는 건

사람들뿐만 아니라

내 자신이었더라고.

 

인간관계에서만 거리를 두는 요령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내 부정적인 감정들과 거리를 둘 줄 알아야 했던 거임.

 

그래서 이젠

지나치게 열심히 하지 않는 태도로,

적당히 살기로 했어.

 

자포자기하며 대충 사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적당히'란 때를 구분할 줄 아는 거야.

쉴 땐 정말 다 내려놓고

충전하면서 쉬고,

일할 땐 열심히 하고.

 

진짜 행복한 사람은 

제대로 쉬는 법을 아는 사람이래.

 

다들 스스로를 챙기도록.

여기까지 책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내용이야.

 

뭘 해도 불안하고, 피곤하고, 우울할 때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이 책 꼭 읽어봐!

 

우울한 것도 진짜 많이 좋아짐.

 

중요한 건 누가 위로해서 극복한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깨닫고

변해서 나아진 거란 거.

 

다들 쉴 땐 쉬자!

그래야 행복해져!

나 자신을 잘 못 챙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