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때 아이들 '슈화'가 쓴 자기소개서 (눈물주의, 감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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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주의 *감동주의
연습생 때 (여자)아이들 예슈화가 쓴 자기소개서

연습생때 아이들 '슈화'가 쓴 자기소개서

(눈물주의, 감동주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슈화입니다.
올해로 18살(2017년 기준)입니다.

2016년에는 큐브 오디션에 참가했습니다.
그것이 저의 꿈이었고,

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며,
제일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큐브에 오기 전,
학교선생님과 대화시간(상담)이 많았는데요.

꿈을 좇을 용기가 있었던 저에게
현실을 생각하고 두려움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한국에 가면)
이곳에 모든 것을 걸어야 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 때문에 매일매일 스트레스가 많고 힘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미리 계획하지 않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큐브에 왔습니다.

한국에 오고나서 우선 언어적 소통 문제가 있었고
문화적 차이와 실력 차이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저를 절망스럽게하고 무기력하게도 만들었습니다.
이때 마음이 힘든 것이 몸이 힘든 것보다 더 괴롭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눈으로 읽는 중)

눈으로 먼저 읽는 중인데 너무 슬프대...ㅠㅠㅠ

이제 회사에서도 팀 미션이 시작되었는데
저는 a팀에서 자주 열등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팀에서 짐이 되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슈화에게)

저(슈화)는 a팀에 있어서는 안된다는 소리도 합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저는 원래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번 평가때의 나 자신보다 발전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언니들과 친구들,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슬럼프일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실망스럽게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2016년의 슈화는 2017년에 더 나은 슈화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제 2017년의 목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저는 한국어를 잘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공부에 소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어수업을 들어도 바보같이 못합니다.

저는 나중에 한국인과 같이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읽다가 눈물흘리는 중...)

나도 여기서 울었어ㅠㅠ

두번째로 저는 저의 노래, 춤, 몸매, 매력
모든 것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저는 마음 먹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세번째로 저는 더욱 성숙되고 똑똑하게 모든일을 대할 것입니다.

네번째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줄 것이고
다섯번째로 저는 우상을 닮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지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 공감이 가고 한문장한문장이 다 주옥같고

맴이 아프고 슬프고 안타깝고 그릏다ㅠㅠㅠㅠㅠ

엉엉나울어ㅠㅠㅠ

 

젤 공감이 가는게

맴이 힘든게 몸이 힘든 것보다 더 괴롭다는 거...

진심 이 문장 완전 공감공감공감 ㅠㅠㅠ

나두 그랬다규ㅠㅠㅠ

진짜 맴이 괴로운 건 겉으로 티도 않나고 죽을 맛...

차라리 죽는 게 낳을 만큼 괴로운 고통임...

슈화도 인푸피던데 쓰니도 인푸피로서 괜히 더 막 공감이 가고

슈화가 얼마나 수 없이 고민하고 감정적으로 힘들었을지 막 다 느껴진다우ㅠㅠ

진심 나는 저 때 뭐했냐... 반성반성ㅠㅠ

저 어린 나이에 저렇게 멋진 생각과

건강한 다짐을 할 수 있다니...

그저 존경ㄷㄷ

역시 노력없는 성공과 고통없는 성장은 없는 거였어...bbb

 

앞으로 더 노력해야징><

더 성장해야겠어

아자아자 화이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