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법 3가지

망하는 자와 살아남는 자의 결정적 차이

 

성공을 논하는 처세술이 인기 있는 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실패하거나 그런저런 삶을 살고 싶어 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살아가면서 성공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데다가 성공의 기준에 한계도 없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는 법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어쩌면 ‘살아남는 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부터 망하는 자와 살아남는 자의 결정적 차이 3가지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째,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잘한다.

뒤에 도망갈 구석을 아예 차단해야지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안전망이 존재한다면 언제든 도망치거나 포기할 수도 있다면서 말이죠.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맥락이 다르니 그렇게 단정 지어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죠.

지금 상황에서 더 떨어질 곳도 없으니 기어 올라가는 일밖에 남지 않아 악착같이 버텼다고 말하는 성공담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늘 상상하며 플랜 B, C, D 등 다 준비해놓는 것은 비겁한 게 아니라 현명한 자세입니다.

세상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모든 준비가 철저해도 그 어떤 작은 계기 하나로 망할 수도 있는 게 비즈니스고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니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어느 정도 해놓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게 망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 살아남는 자의 전략입니다.

 

둘째, 자만하지 않는다.

한 번 성공했다고 자신감이 극도로 높아져 어깨가 하늘 높이 치솟은 사람은 그다음에 치명상을 입기 쉽습니다.

그러니 한 번의 성공으로 자만하지 않는 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자의 진정한 내공이 아닐까 싶죠.

살아가면서 운의 영역을 무시하긴 쉽지 않습니다.

운도 능력이라며 자만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걸 잊지 말아요.

 

셋째, 자신에게 투자한다.

돈은 잃어도 건강을 잃지 않았다면 어떻게든 다시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했을 때 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택입니다.

양질의 수면, 건강한 식단, 매일 일정한 루틴의 운동, 원만한 가족관계, 신뢰를 쌓은 인간관계 등은 그 어떤 자산보다도 중요합니다.

게다가 잘 쌓으면 웬만하면 무너지기가 더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니 확실하게 살아남는 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